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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개장
    [충청시민의소리] 아미산의 수려한 절경과 웅장한 수리바위,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4월 1일 개장한다. 수리바위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캠핑명소로 해마다 휴가철이면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캠핑정원에는 캠핑데크 19면,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캠핑정원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1면/1일 기준 비수기 평일 2만 원, 주말 2만5000원, 성수기에는 평일과 주말 모두 2만5000원이다. 올해 캠핑정원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추현길 외산면장은 “코로나 이후 회복되는 관광수요와 함께 체험형 관광인 캠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지역특색을 살린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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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부여군, 은산별신제 31일부터 4일간 열려 ‘백제부흥군 영혼 추모’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은산면 일원에서 부여군, 충청남도,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은산별신제보존회가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은산별신제를 개최한다. 은산별신제는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이다. 여기에 군대의식이 가미돼 장군제 성격이 짙은 특이한 의식행사로 우리나라 별신제를 대표하는 중요 무형유산이다. 은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은산면에 큰 병이 돌았을 때 백제를 지키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과 병사들의 유골을 수습해 묻어주고 굿을 하니 큰 병이 사라졌다는 설이 전해진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산제당에 백제부흥군의 장수인 복신장군과 도침대사의 영정을 걸어 놓고 음력 정월 산신제를 지낼 때 위령제를 함께 거행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은산별신제는 3년만에 정상 추진되는 만큼 군민 및 관람객들이 별신제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진행될 예정이다. 별신제는 3월 31일 은산천에 금줄을 쳐서 막는 물봉하기를 시작으로 4일간 △집굿행사 △진대베기와 꽃받기 △상당굿과 하당굿 △장승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4월 2일에는 본제에 앞서 제물과 꽃을 별신당으로 운반하는 상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마친 생돼지와 닭을 다시 삶아 별신당에 올려 별신들을 위령하고 진혼을 비는 본제를 지낸다. 군 관계자는 “은산별신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형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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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부여군, 주민의 참여와 기대로 ‘부여의 변화’꿈꾸다
    [충청시민의소리] 지난 십수년간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운영해오던 ‘주민자치위원회’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옷을 입고 ‘주민자치회’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부여형 주민자치회 일괄전환사업’의 일환으로 3월 초부터 16개 읍면 대상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회 4곳 포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는 지방정부가 세밀하게 돌보지 못하는 다양하고 특수한 지역문제를 지역주민이 자율성을 갖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해나가며 실질적인 지역민주주의를 구현해나가는 과정이다. 지역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군의 노력에 힘입어 이번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과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저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고 해당 읍‧면의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이 인근 읍‧면의 교육에 참석하여 주민자치회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열의도 보였다. 역량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우리 지역과 마을의 현안에 대하여 큰 관심이 없었으나 이번 교육을 받고 나니까 다른 누구보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지역을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부여군 주민자치회가 모두 구성되면 지역특화사업 발굴, 지역문제 해결, 단체간 의견 합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이 한껏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재정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각 읍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 특화사업 등을 통해 동네를 변화시키는 특별한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 주민자치회는 30~50명으로 구성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주민이 4시간 이상의 주민자치교육을 미리 이수해야 선정될 수 있다. 다만, 공개모집에 신청자가 50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으로 정한다. 현재 부여군은 △외산면 △내산면 △홍산면 △초촌면에서 이미 주민자치회가 구성되어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 부여읍 등 8개 읍‧면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절차를 이행하고 있어 올해 안에 16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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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부여군 ‘농어촌민박’ 봄철 손님맞이 준비 박차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촌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농외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농어촌 민박 활성화’를 추진한다. 봄철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이용객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부여군도 손님맞이에 나섰다. 부여군에는 현재 44개소의 민박업체가 등록돼 있다. △부여읍 27개소 △규암 8개소 △은산 2개소 △외산 1개소 △구룡 2개소 △양화 1개소 △장암 1개소 △세도 2개소로 8개 읍‧면에 분포하고 있다. 군 조사 결과 2022년 농어촌민박 이용인원은 44,160명으로 2021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농어촌민박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힘입어 농어촌민박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굿뜨래홍보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농어촌민박의 객실 및 주변 사진, 이용요금, 예약방법 등 정보 현행화를 내달 말까지 마무리해 이용객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44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민박협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박협회 워크숍 및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굿뜨래 홍보관 및 굿뜨래 SNS홍보 채널을 활용해 농어촌민박의 적극적인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민박할인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공감‧소통회의에서 박정현 군수는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 중 관광서비스 상품의 보완을 지시한바 있다. 적극적인 답례품 개발추진은 고향사랑 실천에 보답하는 의미와 함께 관광자원 활용과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은 생활인구 10만을 목표로 체류 목적을 다양화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에 있다”며 “그중 부여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부여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불편 없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농어촌민박을 적극 홍보하고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굿뜨래홍보관 홈페이지(https://www.buyeo.go.kr/html/goodtrae/)를 참고하거나 굿뜨래경영과 브랜드전략팀(830-2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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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부여군, 2023 대백제전 첫발 내딛다
    [충청시민의소리] 올해로 69회를 맞는 백제문화제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라는 주제 아래 ‘2023 대백제전’으로 치러진다. 2010년 이후 13년만에 돌아오는 2023 대백제전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과 무령왕 서거 및 성왕 즉위 1,500주년을 맞이해 백제역사문화가 지닌 가치와 고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백제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대백제전 추진에 앞서 지난 22일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3년 제1차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3 대백제전’ 기본계획과 예산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올해 행사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구드래(주 행사장), 신리, 시가지, 관북리 등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3 대백제전에서는 ▲신규콘텐츠 접목 운영을 통한 메인프로그램의 지속 육성과 대중화 ▲장기간 행사를 고려한 체험, 전시, 경관 분야 프로그램 강화 ▲시설 및 프로그램 실내화 추진으로 날씨 영향 적은 행사장 구성 ▲지역 관광자원, 상권, 행사장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도심상권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경관 확대를 통한 축제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축제로 진행한다. 메인프로그램으로는 사비천도 행렬을 연출한 ‘백제사비천도 페스타’, 백제금동대향로를 테마로 LED 의상 및 소품 등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연출한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백제군 전투를 재현한‘백제의 전투’, 계산공주 등 백제문화를 테마로 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 백제문화제의 시원인 제례·불전을 테마로 한 ‘제불전2023,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禮’ 등이 진행된다. 이를 중심으로 ‘사비백제 저잣거리’, ‘백마강 옛다리(부교)’, ‘백제 기마 무예 시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구드래, 신리, 시가지, 관북리 유적에 경관조명 확대 설치로 이색적인 볼거리와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부여군 시가지 내에선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신명의 거리’ 같은 공연과 상권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참여를 유도한다. 관북리 일원에선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백제테마로드’, ‘사비의 밤’과 같은 경관 확대 조성으로 부여권역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고조시킬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13년만에 치러지는 2023 대백제전을 맞아 백제역사문화가 지닌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며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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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3-03-24
  • 부여군,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 추진 나서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이하 센터)’ 조성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의지 구현에 나선다. 사회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따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기초생활 인프라 공급을 통해 복지커뮤니티 거점시설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센터는 2021년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 건축기획업무를 완료했다. 올해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인근 부지(쌍북리 173-2번지 일원)에 83억 3,300만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의 1개동을 설립할 예정이다. 각 층은 △키움공간 △함께공간 △어울림공간으로 나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인구소멸위기 도시 중 하나로 저조한 출산율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는 부여군은 ‘키움공간’에 대한 기대가 크다. ‘키움공간’에는 △마을육아놀이방은 간단한 영유아 실내놀이시설과 육아나눔방을 조성하고 보호자휴게소와 유아전용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 부모들의 자발적인 운영과 학부모 커뮤니티 형성을 유도하여 육아공동체 활성화를 꾀한다. 이 외에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장난감‧도서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소부리장난감대여소도 갖출 예정이다. 이로써 ‘키움공간’은 출산율이 저조한 소멸위기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는 첫수가 될 전망이다. 부모 및 예비 부모가 가진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고 신혼부부의 자녀계획에 긍정적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공간’과 ‘어울림공간’은 좀더 포괄적인 대상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상호교류, 정보제공의 공간으로 활용할 라운지나 소모임실 등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평생학습관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특화형 도시재생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사람이 생에 전반에 걸쳐 이용가능한 공간으로써 앞으로 부여군에 세대별 다양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활기 넘치는 도시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지금까지 철저히 세운 계획을 잘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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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부여군, 고품질 부여수박 충남지역 ‘첫’ 출하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정성들여 재배한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지난 20일부터 충남지역에서 첫 출하했다. 부여 저석리 김관식농가는 지난해 12월 10일 수박묘 아주심기(정식)를 하였으며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저온기 안정생산을 위한 패키지 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되어 시설환경의 정밀관리로 고품질 수박생산에 맞는 최적환경을 조성해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빠르게 고품질 수박을 생산 출하했다. 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에 힘입어 다른 시군에서 재배된 수박보다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고품질 고당도인 부여수박을 꾸준히 찾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첫 수박 출하는 충남지역에서도 첫 출하로 시범사업을 통한 재배환경개선이 농가에 큰 효자 노릇을 했다. 저온기 재배는 수정기에 예상치 못한 저온 환경에서 꽃가루가 나오지 않아 수정불량의 큰 원인이 되는데 시범사업을 통한 수냉식 냉난방기의 도입으로 온도관리가 용이해져 지난겨울 수정기 때 한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를 겪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와 정식시기는 같지만 효율적 온도관리를 통해 재배기간을 열흘 앞당길 수 있었다. 또한, 수정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수정기 노동력이 50% 절감됐고 수박 수정기 온도확보로 상품화율이 90%를 넘을 만큼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 생산을 실현했다. 부여수박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조기재배 면적(199ha)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주심기(정식) 일자도 1월 상순에서 12월 중순으로 앞당겨지는 추세로 타 시군보다 이른 수확을 통해 20% 이상 농가소득이 증가했다. 특히 3월 수확이 가능해짐에 따라 충남지역에서 첫 출하에 성공하면서 저온기 시장가격을 주도했던 타지역 조기수박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런 추세에 부흥코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도·시군 관계자 및 관심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박 저온기 안정생산을 위한 패키지 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갖고 주요 성과와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여군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조기재배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농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수박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강화와 계속적인 조기재배에 적합한 시설 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수박 안정생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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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부여군,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지원 실시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개시됨에 따라 태풍,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업인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90억원(국비 95억, 도비 21.8억, 군비 58.9억, 자부담 14.5억)을 편성했으며, 농가 자부담 보험료 10% 중 2.5%(4.7억)를 도비로 추가 지원해 전체 가입보험의 92.5%를 지원하며 농가는 7.5%만 부담하면 된다. 작년도에는 153,271ha 면적에 해당하는 11,248농가가 가입했고 162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올해 대상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며 전년도와 비교해 귀리, 양상추, 시설봄감자가 추가됐다. 1월~3월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품목별 가입시기가 정해져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 증가로 인해 보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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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부여군, 세도면 청송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착수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올해 상반기 세도면 청송리, 간대리, 청포리를 대상으로 개인정화조를 사용하는 하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해 공공하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그동안 생활오수처리방식은 개인정화를 통해 처리한 뒤 인근 주교천과 금강으로 방류됐으나 노령인구 및 빈집 증가로 가정내 정화조 관리가 어려워지면서 악취, 병원균 등 주민위생환경에 불편을 초래하고 인근 하천오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도비 8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오수관로 8.3km 신설’과 ‘122가구의 배수관로 연결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신설오수관로를 설치하여 농촌미관, 공중위생 등 주민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방류수역의 수질환경보전에 힘써 건강한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세도면에 이어 추진되는 초촌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초촌면 송정리, 소사리 일대의 마을하수도 설치사업도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부여군 내 공공하수도 보급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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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3-03-20
  • 부여군, 구룡愛 딸기·밤·대추, ‘부여 으뜸 3품’으로 급부상
    [충청시민의소리] 천혜의 자연환경 부여군에서 재배하는 청정농산물 10품 중 3품(딸기‧밤‧왕대추)이 구룡면 농가소득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각광받고 있다. 농산물(딸기‧밤‧왕대추)은 부두로 벚꽃길과 더불어 구룡면의 가장 중요한 무형의 공동자산 중 하나이다. 구룡면의 대표 특산품인 아침 딸기는 45호 농가 시설하우스 170동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40톤으로 소득금액이 17억원에 달한다. 구룡면은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딸기 알이 크면서도 단단하고 향과 단맛이 좋으며 색택이 선명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른 아침에 수확 즉시 GAP 유통시설에서 공동선별 및 예냉처리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구룡면은 부여군 내 제일의 밤 주산지이기도 하다. 맑고 깨끗한 청정산간에서 우량 품종을 재배 생산하는 구룡면은 공동선별 포장라인을 거쳐 최고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굿뜨래 밤은 150여 농가 291ha 산지에서 생산되며 연간 931톤이 생산되며 소득금액은 23억원이다. 아울러 구룡면에서는 왕대추가 새로운 핵심 소득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왕대추는 일반 대추보다 2배 정도 크고 당도도 28브릭스로 높으며 깎아 먹는 번거로움이 없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구룡면 왕대추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해 병해충 발생이 적고 온도 유지와 물관리가 편리한데 이점은 구룡 왕대추가 깨끗한 품질로 명성을 얻게 된 비결로 꼽을 수 있다. 구룡면은 왕대추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사이 재배 농가와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생산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구룡면의 왕대추는 150여 농가의 시설하우스 600동에서 연간 600톤이 생산되며 48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구룡면의 3품의 가치는 구룡면의 노력과 함께 빛을 내고 있다. 구룡면은 관내 농가들을 위해 작물별 지원사업 시기에 맞춰 사업 내용 및 신청 알림을 문자로 발송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보조사업 진행시 교부신청부터 완료보고 작성까지 사업별 추진요령에 따라 서식 작성을 지도하여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있다. 또한 농산업 분야별 보조사업 신청시 사업지침에 대한 요약물을 출력해 22개소 마을회관에 게시하고 온라인 구룡면 소식 알림에 사업정보를 업로드해 시의적절히 농업 정보를 제공하여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산업 분야 지원사업의 적기 신청과 누락자 예방 등 농업분야 지원사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는 영향이나 피해 범위를 사전에 가늠하기 어렵고 개별 농가 수준에서 종합적·체계적 위험 관리 수단을 구비하기 매우 어려워 한계가 있다. 구룡면에서는 이러한 위험 사각지대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안전정보 확보와 함께 필요시 구호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구룡면장 총괄하에 농산업지원팀 4명, 이장단 22명이 긴밀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재난 발생시에는 합동 비상근무뿐만 아니라 면 자체적으로 피해 우심지역 또는 고령농·농업재해 피해농가·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한 농가를 위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는 등 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경태 구룡면장은 “향후에도 구룡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특산물에 특화된 행정 지원을 통해 구룡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농업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 구룡면의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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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3-03-16
  • 2023 부여서동연꽃축제, 여름 대표축제로의 도약 ‘시동’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7월 부여서동연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일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정현 군수)가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추진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축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위원들 간의 다양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월 내내 운영된다. 축제의 기본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관조성의 질적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류형 축제’로의 도약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궁남지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늘리고 관람객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궁남지 판타지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 △궁남지 빛의 향연 △별밤 드론아트쇼 등이 있으며 전 세대가 연꽃축제를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 △오늘은 궁남지 트롯 △Falling in 연꽃정원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도 구성하여 지난해보다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에 궁남지를 온 가족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편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하며 “서동연꽃축제가 방문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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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부여 은산면, ‘환경보전투쟁 승리기념비’ 제막행사 개최
    [충청시민의소리] 은산면지정폐기물설치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황정익)는 최근 은산면 체육회관 및 휴컴센터 앞 광장에서 ‘은산면민 환경보전 투쟁 승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은산면민 환경보전 투쟁 승리 기념행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은산면 대양리 일대에 각종 유해 물질이 포함된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시도로부터 은산면민들이 하나가 되어 삶의 터전과 환경을 지켜낸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명수 부여부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도ㆍ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은산면민의 투쟁 현장을 담은 영상 상영, 기념행사 및 기념비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황정익 위원장은 “환경보전 투쟁을 승리로 이끈 지역 주민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을 위협하는 유해시설 설치를 적극 반대하며 은산면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대책위원회의 마지막 공식활동으로 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대책위원회 잔여 활동비 2천만원과 출향인사의 후원금 등으로 은산장학회를 출범하여 지역 학생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념비 내용> 우리 지역 은산은 유구히 이어오는 전통과 문화의 고장이며 환경이 잘 보존된 평화로운 지역이다. 이러한 곳에 민간사업자가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2012년부터 은산면 대양리 일대에 각종 유해물질이 포함된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짓겠다는 시도를 하므로 우리 면민들은 2012년 8월 29일 대책위원회 구성부터 2016년 9월 28 대법원 판결까지 온갖 악천후를 견디며 농성과 집회를 개최하면서 주민들을 상대로 한 각종 소송과 핍박에도 5년간 혼연일체가 되어 평화로운 방식으로 투쟁하며 환경과 삶의 터전을 지켜냈다. 이에 우리 은산면민과 더불어 부여군민 모두의 화합과 승리를 기념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자손만대 보전하는 뜻을 다지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이 비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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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부여군, 2024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첫걸음’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군수·국·담당관·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부여군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국‧도비 사업예산에 대한 전략적인 사업별 추진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사업은 총 808건 6,692억원으로 신규사업 50건에 502억원, 계속사업 758건에 6,19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으로는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부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 ▲복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조성 등 14개 사업 561억원을 2024년도 성장동력 확보 대상으로 삼았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지휘부를 중심으로 국회,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충남도를 수시 방문하여 사업비 건의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한발 빠른 전략 수립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여 백년 번영을 준비하는 미래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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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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