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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민선8기 출범에 따른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선7기 성과 결산 및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박정현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새로 취임한 소명수 부군수,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 2022년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 구체화(공공도서관·생활문화센터 설계 착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공모 511억원 확보(농촌협약, 농촌공간환경 정비사업, 충남형 마을만들기 2개소) ▲부여 공영주차타워 준공 ▲사비백제사 출간 ▲체험형 및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구축(백제역사 너울옛길, 반산저수지 수변공원 수변데크) ▲부여 서울농장 준공 등이 꼽혔다. 하반기에는 ▲농업인력 기숙사 건립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장애인 소득보장과 일자리·교육기회 확대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 입지 선정 ▲원도심 역사문화 도시공원 조성 등을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공직자들에게 더 큰 부여를 만들기 위해서“부여군이 앞으로 추구해야 하는 목표와 지향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모든 공직자가 함께 이행해주길 바란다”면서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처럼 군에 꼭 필요하지만 일부 주민의 반대가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설득해 민선8기 4년 내 꼭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의회와 긴밀한 소통·협력관계를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부서 간 업무 공유·협력을 통해 군민을 잘 모셔주실 것과 맡은 바 직무에 성실하게 임해 성과로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8기 군정 비전을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로 정하고 6대 군정목표를 ▲살기좋은 농촌 ▲문화관광 특화 ▲도약하는 경제 ▲함께하는 복지 ▲지속가능 미래 ▲지역맞춤 발전을 군정목표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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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부여군, 2022 물 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달 30일 대전 K-water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 제16회 물과 건강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이 주최하고 국회물포럼・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물과 건강포럼은 매년 물 관리 분야에서 효율적 업무수행을 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선정된 물 관리 최우수 지자체는 부여군을 비롯해 청주시, 제주도, 곡성군 등 4곳이다. 이번 선정은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한 것이 대표 성과다. 2017년 사업 착수 당시 50.5%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 만에 87.0%까지 끌어올렸다. 올 3월에는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공모에 선정돼 국비 8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속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방향 및 선진화를 주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단계 준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동향과 물 관련 산업 활성화 교류 등도 이뤄졌다. 특히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군 상하수도사업소 이상석 소장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좌중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선정 배경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환경부 신규 공모사업 등 추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물 관리 최우수 기관에 걸맞은 선진 상수도 공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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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민선8기 박정현 군수 취임...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향한 첫발
    [충청시민의소리] 박정현 부여군수가 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첫발을 내디뎠다. 박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간부 공무원들과 충령사를 참배하는 것으로 제39대 부여군수 임기를 시작했다. 이어진 취임행사에는 각계각층 군민, 기관단체장, 군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박정현 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민선 8기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안부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메시지를 보내 박정현 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축하영상을 보내와 민선 8기 시작을 응원했다. 박정현 군수는 취임사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군민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군민 여러분께서는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에 힘을 실어 주셨고, 미래를 선택하셨다”며 “지난 4년의 준비와 성과가 미래로 이어진다는 것을 군민 여러분께서 인정해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민생현장에서 마주했던 군민들의 기대를 상기하고는 “‘기회의 공정을 통한 상식’ ‘기득권과의 싸움이 아닌 포용을 통한 공존’ ‘이끼 낀 관습과 특권의 추방’ ‘연대와 협력을 통한 통합’” 등 군민들의 희망 깃든 요청을 되짚으면서 “군민 여러분의 공통된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정현 군수는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위해 5대 성장동력으로 “△농림축산 △문화관광 △산업경제 △환경친화 △국정시책을 구상했다”며 “우리의 부여는 △살기 좋은 농촌 △수준 높은 문화와 교육 △도약하는 경제 △함께하는 복지 △맞춤형 지역발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두 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군수는 “이해는 가지만 공감하지 못하는 제도나 정책은 정의롭지 않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참여와 공감이 살아 있는 부여를 만들고 싶다”면서 “연대와 협력을 통해 독주가 아닌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 건강한 상식이 반영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현 군수는 “변함없는 원칙은 '부여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사실”이라며, “한발 앞선 도전으로 더 큰 내일을 앞당기고, 통합의 힘으로 성장과 번영을 주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박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위임해 주신 엄중한 권한, 공정하게 사용하겠다”는 말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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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팡파르... 7월 1일 ‘야간경관 점등식’ 개최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부여문화원은 오는 7월 1일 저녁 8시 서동공원(궁남지)에서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야간경관 점등식을 개최한다. 7월 14일로 예정된 축제 개막 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관심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경관 및 축제 설명을 시작으로 축하메시지, 점등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현장 배부될 연꽃등을 들고 행사장 야간경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궁남지 포룡정 일원에 설치되는 무대에는 점등 버튼이 설치됐다. 참석자 전원이 단상 위로 올라와 버튼을 누르면 화려한 조명, 폭죽과 함께 행사장 야간경관이 점등된다. 궁남지를 찾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내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점등식에는 스무 살 청년 10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 20주년을 맞아 성년이 된 청년과 스무 살 연꽃화원을 기념하고 특별한 순간으로 간직하자는 기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궁남지에서 친구와 가족,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천만 송이 연꽃 향기가 흘러넘치는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새롭게 펼쳐질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중부권 대표 여름축제로서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야간경관과 편의시설은 7월 내내 운영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여서동연꽃축제 홈페이지(http://lotusfestival.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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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부여군, 2022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100원 택시’ 뜬다
    -행사장-시가지-백마강 테마파크 연계로 축제공간 다원화 및 지역상권 활력 기대-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와 ‘100원 셔틀택시’를 운행한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놓은 카드다. 무료 셔틀버스와 100원 셔틀택시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군민과 관람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이 편리하게 이동하며 축제를 관람하면서 시가지에도 들러 시내 상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자차로 부여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지 곳곳에 연계 주차장을 마련해 놓았다. 셔틀버스는 2개 노선에 총 7대를 투입·운행한다. 행사장과 백마강 테마파크를 잇는 1번 노선과 행사장과 부여읍 시내를 연결하는 2번 노선으로 나눴다. 관람객이 5~15분간 별도 설치된 승강장에서 대기하면 무료로 승하차해 정해진 노선을 오갈 수 있도록 했다. 1번 노선은 행사장(동문주차장)-백마강 테마파크-선화공원 주차장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가는 코스고, 2번 노선은 행사장(동문주차장)-성요셉의원-부여중앙시장-뚜레쥬르-부여중학교-행사장에 도달하는 코스다. 노선에 포함된 백마강 테마파크와 시가지 곳곳에선 ‘Lotus&Love 버스킹’ ‘스트릿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무대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올해 준공된 백마강 테마파크에선 31m의 백마강 전망대를 통해 부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셔틀택시는 2개 노선에 모두 15대를 투입·운행한다. 행사장(동문주차장)-부여박물관-정림사지-부여치과-부소산-터미널-부여시장-효공원-행사장 구간을 양방향으로 순환하는 코스다. 셔틀버스와 마찬가지로 별도 설치된 승강장에서 5분 정도 대기하면 인당 100원에 정해진 노선을 승하차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셔틀버스와 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고 관람객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있다. 버스와 택시 외부에 부착되는 안내 스티커다. 노선별 설치된 승강장에는 안내문구와 노선이 정리된 배너를 통해 홍보한다. 앞서 군은 이달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부여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다지고, 관내 자원봉사 10개 단체와 2022년 부여서동연꽃축제 자원봉사 운영 협약을 맺었다. 관람객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행사장 안내, 환경정화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행사장에 방문해 궁남지의 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과 함께 스무 살 연꽃화원이 들려주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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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 1주년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환경, 경제, 복지, 교육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해 부여군이 마련한 민관협치기구다. 부여군청 실과소장으로 꾸려진 당연직 24명과 전문가 및 군민 등 위촉직 77명이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비전선포식과 창립총회 개최 후 1년 동안 지속가능한 역사문화도시 부여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언하고 자체사업을 펼쳐 왔다.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속가능발전대학과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은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백마강변과 규암나들목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도 했다. 아울러 분과별 회의를 통한 각종 정책들을 제안해 부여 100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가고 있다. 지난 9일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류운하 회장은 “지난 1년간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류보편의 가치와 부여의 특수성을 담아 만든 17개의 목표와 44개 전략, 136개의 이행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협의회가 지속가능발전도시 부여를 만들기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소 늦은 출발이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의회를 이끌어주시고 탄탄하게 초석을 다져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부여군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협의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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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부여군, ‘궁남지 연꽃의 향연’ 준비 착착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국내 최고(最古)의 정원, 궁남지 연꽃단지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천만송이 연꽃 만개를 위한 준비작업을 4월부터 추진해 왔다. 연꽃 식생지 10개소를 대상으로 개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단지 뒤집기 등 기초지반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앞서 3월에는 기간제근로자 15명을 고용해 주변 고사목과 위험수목 정리, 탐방로 정비, 각종 폐기물 수거 등 관람 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에도 발 빠르게 나섰다. 더 나아가 군은 포룡정을 중심으로 약 10만여 평(128,610㎡) 연지가 조성된 궁남지에 연꽃 50여 종을 심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5월부터 9월까지 꽃이 피는 수련을 기존보다 넓게 식재하고, 온대·열대수련, 호주수련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볼거리를 늘렸다. 특히 밤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연꽃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이동시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빅토리아연꽃은 8~9월 한여름 밤에 단 3일 동안만 꽃을 볼 수 있어 사진애호가와 관람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2종 16촉을 심어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연꽃과 함께 부들, 물양귀비, 물칸나, 물토란, 창포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포룡정이 있는 연못의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수질개선제를 5월부터 매주 1회 살포해 악취 및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만송이 연꽃단지는 물론, 연꽃 관람 쉼터인 원두막, 파고라, 흔들의자 도색을 실시하고 연지목책 정비, 안전로프 교체, 대형그네 보수 등 관광객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설치 관리에 철저를 기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전국 최고의 연꽃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궁남지에서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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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2-06-09
  • 부여군, 자살예방대책 통했다... 자살률 3년 연속 ‘뚝↓’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자살예방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부여군 자살률은 43.5명→39.7명→35.9명→27.5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충청남도 전체 군 단위 지자체 중 십만 명당 자살률이 27.5명으로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충남 평균 자살률 34.7명보다 7.2명 낮은 수치다. 부여군이 자살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펼쳐온 차별화된 시책들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군 산하 전 부서가 행정·사회·경제·일자리·보건복지·환경 등 부서별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섰다. 생명지킴이교육 및 우울증 선별검사, 생명사랑 행복마을, 번개탄 판매 개선 모니터링 등 그동안 추진해 오던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에도 내실을 다졌다.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자살예방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준 것도 자살률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사회적 고립 등 자살고위험군 노인의 집중관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9개 민간기관, 단체를 활용한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부여군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약국 중심으로 지역주민에 정신건강을 상담하고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존중약국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2020년부터 군 농업정책과와 농협이 협력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농가 4382곳에 농약보관함을 지원했다. 농촌 주민들의 충동적인 음독 자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올해는 농가 1270곳을 대상으로 2억 5천여만원을 투입한다. 2022년에도 ‘자살률 4년 연속 감소’라는 목표를 위해 여러 신규 시책들을 준비했다. 자살률이 높은 중장년층에 초점을 맞춰 부모님이 중장년층 자녀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는 “요즘 괜찮니” 문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공동임대주택 취약계층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부여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한 자살예방교육도 마련돼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다양한 기관·단체뿐 아니라 부여군민 모두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이 자살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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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2-05-27
  • 부여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박차
    -백마강배 수상스포츠대회 통합개최로 수상레포츠 메카 우뚝-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여군 대표 수상레저스포츠인 카누와 세계유산자원을 접목해 레저와 힐링을 결합한 레절링 컨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상레저 문화관광도시로서 부여군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의지를 담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다양한 백마강배 수상스포츠(용선·카누동호인·SUP) 대회를 동시 개최해 축제공간을 궁남지에서 백마강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레저 공연 및 물놀이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대회 참가선수단과 축제 방문객에게는 수상레저의 이색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매 주말 운영하는 ‘카누/SUP체험교실’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다. 백마강과 낙화암 주변을 오가며 자연절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역사의 흔적도 더듬어 볼 수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찾는 이가 늘고 있어 부여 수상 스포츠관광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은 인터넷 예약(충남카누협회 홈페이지)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부여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수상레저스포츠 메카로서 위상을 굳히고 사업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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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2-05-25
  • 부여군, 결혼정착지원금 700만원 지급... 도내 최다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이 결혼정착지원금 700만원을 지급한다.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결혼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자는 취지다. 군은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조례시행일(2022. 5. 18.) 이후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혼인신고를 하고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부부가 지원대상이다. 1차 지급에 한해서 부부 중 1명만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나머지 배우자가 혼인신고일 이후 30일 이내 부여군으로 전입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재혼한 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과거의 혼인과 동일한 남녀로 구성된 재혼 부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문화 가족도 국적 취득 후 주민등록을 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기간에 부부 중 1명이라도 관외로 전출하거나 이혼 또는 사별 등으로 혼인관계가 종료되는 경우엔 잔여 차수 지원금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금은 부부 한 쌍에게 700만원을 3회에 걸쳐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분할 지급한다. ▲1차 지원금은 혼인신고 후 1년 경과 시 200만원 ▲2차 지원금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1년 경과 후 200만원 ▲3차 지원금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2년 경과 후 300만원이다.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 신청해야 한다. 부여군 혼인 건수는 2015년 264건에서 2021년 149건으로 약 44%가 감소했다. 혼인 건수 감소는 출생아 수 감소와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경제적 지원을 통해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혼인 부부가 지역에 정착하는 데 보탬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시책의 효과가 주목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에서는 청양군, 태안군, 예산군 등이 유사한 결혼장려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국적으로 30여 개 지자체가 결혼정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정착지원금을 통해 혼인 부부가 부여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청년과 중장년층이 돌아오는 곳, 누구나 농촌 삶에 보람과 만족을 채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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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2-05-24
  •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포스터 확정
    [충청시민의소리]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올해 축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푸른 밤 궁남지를 몽환적인 붓터치로 표현한 점이 눈에 띈다. 인상파 화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구상됐다. 궁남지 밤하늘 별과 포룡정 연못에 비친 서동·선화 실루엣을 통해 연꽃이 피어나듯 스무 살 사랑이 이뤄지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아울러 20회째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풋풋한 설렘의 느낌도 살려냈다. 이번 축제는 △축제 공간 확장 및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구성 △대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다채로운, 화려한’ 무대·공연 연출 등을 통해 지난 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서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7월 내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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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부여군,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시행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를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 세목은 건축물분 재산세로,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10%에서 50%까지 최대 50만원 한도로 감면받을 수 있다. 2021년 6월 1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소상공인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1개월 이상 인하한 건물주가 대상이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2020년부터 매년 해당연도 재산세에 대해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고급오락장, 유흥업 및 도박 사행성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2022년 6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관련서류를 구비해 부여군청 재무회계실 및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김학준 재무회계실장은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이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임대인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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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부여군, 관내 기업인 생산제품 우선구매 적극 추진
    [충청시민의소리] 부여군이 올해 들어 관내 기업인 생산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본청과 산하기관이 물품을 구매할 때 관내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부여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3월에는 부여군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관계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장 간 면담자리를 마련해 판로와 관련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방안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지역상품 우선구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앞으로 추진되는 ‘부여군 공기관 대행 위탁사업’을 통해 관급자재를 구매할 때 지역생산 자재를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승인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지역상품우선구매 조례 정착을 위한 산하 공공기관 협조 요청 △분기별 실적관리 및 구매율 저조 기관 지속 독려 △구매 가능 품목에 맞춤 컨설팅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 보호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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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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