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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이스터고, 2024 졸업작품전시회 개최
- [충청시민의소리] 동아마이스터고의 자랑, 3년간의 학업의 결실을 맺는 2024학년도 졸업작품전시회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은환) 가온동과 나래동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나노종합기술원 센터장,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팀장, 위드솔루션 대표, ㈜성진테크윈 이사 등 기업체 및 관련 기관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 등의 학교 가족을 비롯한 20여 명이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시회는 전기전자제어과, 스마트기계과, 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의 전공 학과별로 섹션을 이뤄 각 조에서 프로젝트수업을 통해 만든 제품을 전시했다. 전기전자제어과에서는 총 11개의 작품(VR을 이용한 운전 연습 장비, 로봇팔, 전동유모차, 라면 먹고 갈래, 파라봐유, 아름다이, 전설말벅지피닉스머신, 살려드림, D.ASSI & D.Schule, 배트 메이트, UVCLEAR)이 전시됐다. 스마트기계과에서는 총 8개의 작품(청소 카트, 전동 우산털이, 원격 제어 리프트, 위험인지 벤치프레스, 홀리갈(喝)리, 캠 축 구동방식의 정석, 세발카트, 라페라리)을 내놓았다. 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에서는 총 7개의 작품(타워크레인, 스마트팜, iot 기반 자동 수조 시스템(어항), 스마트 신발 살균기, 스마트 도서관, 무인 공정 시스템, 스마트 마블)이 전시 되었으며 실생활에도 친숙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전광역시 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간 배움의 결실인 이번 전시회가 학생 여러분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인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전을 보내왔다. 스마트팜을 만든 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 3학년 이유성 학생은 "이번 작품으로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사용하여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블루투스를 사용하여 다른기기와 연동시켜 원격조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며 "3년 동안 학교 전공을 공부하며 프로그램과 무선통신을 어떻게 활용하고 다루면 얼마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지,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팜이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될지 깨닫고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정은환 교장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술의 발전을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담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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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이스터고, 2024 졸업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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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 '2024 레전드 동호회 리그전' 30만 동호인 미디어 시청 인기 폭발
- [충청시민의소리] 에어로빅은 남여노소 누구나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흥겹게 움직이는 운동이다. 심폐기능(心肺機能)을 강화하고 근육에 힘과 신축성을 주어 신체조직의 전반적인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시켜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는 에어로빅이 모든 스포츠의 기초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올해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2024레전드 동호회 리그”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부, 일반부, 시니어부 등 총 3개의 부문으로 나눠 청소년부 20팀, 일반부31팀, 시니어부 20팀 등 총 71개 팀이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체 10라운드의 리그전을 펼치면서 전국의 에어로빅 동호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반부는 에어로빅 레전드들이 팀원들과 함께 선수로 대회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고,청소년부와 시니어부는 레전드들의 지도를 받아 리그전에 참여하고 있다. 리그전 일정을 보면 전기 플레이오프 대회는 지난 10월 27일 충북 충주시 소재한 에어로빅 전지훈련원에서 청소년부 15팀, 일반부 14팀, 시니어부 11팀 등 총 40팀, 4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후기 플레이오프 대회는 오는 12월 7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부 15팀, 일반부 18팀, 시니어부 10팀, 총43팀, 500여 명이 참가 예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일반부는 가족팀3 팀 포함18팀이 출전한다 대망의 그랑프리대회는 오는 12월 21일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올 한 해를 마감하면서 펼쳐진다. 참가팀은 청소년부 15팀, 일반부 18팀, 시니어부 10팀 등 총43팀, 500여 명 참가해 자웅을 겨루며,일반부는 가족팀3팀 포함18팀이 출전한다. 1-1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리그전은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와 한국에어로빅협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대회로 전기/후기 플레이오프 대회와 그랑프리 대회가 진행되고, 1~10라운드의 리그전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각 라운드별 심사는 조회수(40), 좋아요(30)및 심사위원 심사(30) 점수를 종합하여 순위를 정한다.오프라인 대회인 플레이오프 대회는 각 라운드별 상위2팀과 1-4(6-10)라운드까지의 종합 성적에 의해 플레이오프 대회 진출팀을 선발하고, 그랑프리대회는 각 플레이오프 대회 상위팀과 리그전 종합 성적에 의해 선발하며,그랑프리대회는 최종 결승전으로 MBC에서 중계한다 에어로빅의 유래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미항공우주(NASA) 비행사의 심장․혈관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고안됐다. 비행사들의 신체적성 건강 프로그램으로 보급되었고, 이후 국민건강을 위해 건강증진 운동으로 크게 호응 얻어 급속도로 확산 발전했다. 1972년에는 미국의 마라톤 선수이며 무용 교사인 제키 소렌슨 여사가 에어로빅 운동요건을 기반으로 움직임의 기본동작인 걷기, 달리기, 뛰기 및 차기 등의 다양한 동작들을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실시하는 현재의 에어로빅을 고안 보급함으로써 세계인들이 에어로빅을 즐기고 있다. 에어로빅의 기본동작인 걷기, 달리기, 뛰기 및 차기 등은 기초종목의 필수요인 달리고, 던지고, 뜀뛰는 요소를 모두 갖춘 운동으로 모든 스포츠의 기초종목으로 발전하여 운동의 전이를 통해 다른 종목의 발전에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촌에서도 매일 아침 선수들을 위하여 실시하는 운동이다. 특히 일반운동에서 부족한 유희성을 가미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실시하는 전신지구력이 요구되는 운동으로 7가지 기본스텝과 여러 가지 댄스의 스텝 등 다양한 팔동작과 함께 결합․응용하여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하는 운동으로 사지를 모두 활용하기 때문에 유청소년의 발육 발달과 건강증진 및 뇌건강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에어로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할 수 있으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에어로빅은 생리학적 능력을 증가시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용이하게 해소할 수 있고 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지며 모든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부합되는 미래사회에 절실히 요구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에어로빅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정식종목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상생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선순환 종목으로 발전했다. 정병권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회장은“협회에서는 유소년들이 보다 쉽게 에어로빅에 접근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유소년스포츠기반구축사업을 통해‘유소년카디오힙합’이라는 유소년에게 적합한 스포츠 변형모델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전국 150여 개 학교에 보급하고 있으며 약 4만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강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소년카디오힙합은 에어로빅과 힙합의 기초 동작으로 토대로 개발되었다고 기초종목의 필수요소인 달리기, 던지기, 뜀뛰기 등의 동작 요소들을 포함하여 유소년이 좋아하는 K-POP 음악에 맞추어 실시하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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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 '2024 레전드 동호회 리그전' 30만 동호인 미디어 시청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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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원’과 함께하는 봄 향기 가득한 클래식 공연
- [충청시민의소리] 공주문예회관이 오는 4월 20일(수)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 <플로렌스의 향기>’ 공연을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3월 30일 ‘봄날, 사랑을 그리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플로렌스의 향기’ 공연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앙상블 원’이 함께 한다. ‘앙상블 원’은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윤진원과 뛰어난 연주로 국내외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 피아니스트 박상욱, 현 ‘KBS 교향악단’ 첼로 단원 장현경, 그리고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비올라 단원 유리슬이 주축이 되어, 그들의 제자인 이하은과 이예솜이 함께하여 결성된 팀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피렌체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아름답게 표현한 차이콥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당대 최고의 첼로 주자 장 바티스트 바리에르의 ‘2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G장조’,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협주곡 중 가장 아름다운 곡의 하나로 꼽히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 산뜻한 클래식 선율이 가득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주문예회관은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전석 1,000원이며, 공주의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주문예회관의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전체 일정은 다음 표를 참고하면 된다. 연번 일시 단 체 1 03.30.(수) 11시 트리오 M.E.G 2 04.20.(수) 11시 앙상블 원 3 05.18.(수) 11시 실내악 펠리치타앙상블 4 06.22.(수) 11시 올댓첼로 5 09.21.(수) 11시 실내악 헤리티지 앙상블 6 10.19.(수) 11시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앙상블 7 11.16.(수) 11시 국악+클래식 크로스오버 셈플리체 8 12.14.(수) 11시 실내악 칸트리네 앙상블 ※공연 일정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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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원’과 함께하는 봄 향기 가득한 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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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브리핑] 11월 4주차
- [계룡] 양승조 도지사, 계룡 방문해 미래 발전 ‘논의’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6일 계룡시를 방문, 각계 도민과 계룡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양 지사는 이날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계룡시가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과 병영체험관·군사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국방 관련 기관 유치,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계룡은 대실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건설의 기초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와 병영체험관, 군사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논산] 논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흐지부지 ‘비판여론’ 논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맹탕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을 비롯한 시민들로부터 겉핥기식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하루에 9개실과를 상대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 탓에 의원들의 질의도 흐지부지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날카로운 송곳 질의가 많았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명확한 대안제시 없이 내용 확인하는 차원에 그치고 있으며, 일부 의원은 위원장의 별다른 설명도 없이 한시간 가량 늦게 출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지난 23일 전략사업실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논산] 논산시 일자리모델 행안부장관상 수상 논산시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어워드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심사는 지난 10월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전국 115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1개 지방자치단체와 5개 공공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수상했습니다. 논산시의 논산형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은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성장전략으로, 오는 2024년까지 식품업체에 1973억 원을 투자하여 35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공론화 숙의토론회 등을 통해 논산형 일자리 모델과 상생협약안, 식품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상생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룡] 계룡시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년대비 10.5% 증가 계룡시가 2022년도 본예산안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한 2442억 원을 편성하고 계룡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2022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1965억 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1664억 원 대비 301억원(18.1%)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77억 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액 547억 원 대비 70억원(12.8%) 감소한 규모입니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29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38억 원, 생활쓰레기 소각처리 26억 원 ▴병영체험관 건립 20억 원 등으로 시정 주요현안 추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회복 지원 및 2022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히며 제출한 예산안이 모두 편성돼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돼 미래도시 계룡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금산] 금산군, 출산율 증가 위해 예산 대폭 확대 금산군이 관내 출산율 증가를 위해 2022년 출산 및 양육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새롭게 추진 및 확대되는 시책으로는 혼인 부부 300만 원 결혼축하금 지원과 신혼부부 임신 관련 정밀 검진비 지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첫 만남 바우처 200만 원 지급, 영아 수당 30만 원으로 확대합니다. 이밖에도 임산부 지원으로 산모 도우미 건강관리비 지원,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지역 농협과 함께 임산부 우대적금 지원, 유축기 대여, 요가 교실 등이 운영됩니다. 금산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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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브리핑] 11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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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계룡시를 대표할 만한 경주빵 같은 특산품을 개발하자.
- [충청시민의소리] 철도역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예외없이 경주빵이 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위생적으로 잘 만들어 보관도 용이하고 맛도 있으며 모양도 좋아서 잘 팔리는 상품이다. 경주에 가보면 경주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소가 많이 있다. 모양과 크기, 내용물이 약간씩 다르지만 경주빵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경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이 된 것이다. 아마도 경주빵이 경주시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다. 각 지역에 가면 특산품이 있다. 특산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특정 지역에서만 주로 생산되거나 그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 품질면에서 우수할 때 특산품이 되는 것이다. 오랜 시간을 통하여 그 지역에서 개발되어 상품화되고 널리 알려진 것들이 많다. 전주의 비빔밥이나 곤지암 소머리 국밥 등이 그것이다. 요즘은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한 지역에서 특별한 것이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만들어지기는 쉽지 않다. 아이디어와 투자가 있어야 새로운 상품이 만들어진다. 계룡시의 특산품은 무엇인가? 계룡시 홈페이지에 보면 쌈채류, 방울토마토, 상추, 딸기, 양봉, 엿류, 피엔에프(페리카나치킨), 미나미 화과자등이 소개되고 있지만 사실상 특산품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계룡시를 대표할 만한 경주빵 같은 특산품을 개발하면 어떨까? 지자체가 예산을 투입하여 개발하는 것을 제안해 본다. 오랜 역사를 통하여 형성된 특산품이 없으면 새로 개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발하여 우수품에 대해서는 시상하고 이를 계룡시의 명품으로 만들어 홍보하고 상품화하는 방안이다. 이것을 몇 년에 걸쳐서 매년 각 분야별로 시행하다보면 우수한 제품이 발굴될 것이며, 이것은 계룡시의 얼굴이 될 것이다. 이로 인하여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상품이 될 것이다. 경주의 경주빵처럼 계룡을 대표하는 상품을 2~5가지만 보유한다면 경제적 이익은 물론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홍보의 효과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적은 비용을 투자하여 그 가치를 최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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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계룡시를 대표할 만한 경주빵 같은 특산품을 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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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이슈 주간브리핑, 8월1주차
- 먼저 계룡 소식입니다. 계룡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가칭) 계룡 대실초등학교 신설이 교육부 2차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이번 부결은 이미 예상된 결과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인데요, 당초 교육청은 학생수 576명, 27학급 수준의 학교 신설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신설 기준으로 보는 공동주택 4000세대에 미달 되면서 통과되지 못했다는 것이 교육청의 분석입니다. 결국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교욱부가 요구하고 있는 최소 기준인 공동주택 4000세대를 넘어서야 하고 현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하대실지구 공동주택 계획 협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 기준으로 공동주택 분양공고가 나야 새대수 물량으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계룡시와 충남개발공사가 어느 정도까지 추가 개발 시기를 앞당길수 있는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대영 도의원은 2024년 개교는 문제없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금산 소식입니다. 국내 인삼 산업이 위기에 놓였습니다. 재고는 쌓이고 가격은 폭락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인삼시장을 직접 찾는 발길이 뚝 끊겼는데요? 게다가 소득이 줄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살 여유도 없어진 게 요인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더해 10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금산인삼축제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국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금산군은 현재 누적 계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금산축제관광재단은 긴급이사회에서 향후 상황을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축제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문정우 군수는 축제 예산 일부를 인삼 소비촉진 사업비로 전환해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서겠다며 인삼 약초 시장 대응책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인삼 유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유통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네 다음은 논산 소식입니다. 길이 600M로 동양 최대길이를 자랑하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마침내 지난달 28일 개통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반년이 지나 관광객들에게 문을 열었는데요, 최근 대전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공식적인 개통 행사 없이 시설을 개방했습니다. 탑정호출렁다리는 하절기인 10월까지는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개방하고 한시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일부에선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라며 예술적 표현으로 만들어 멋과 모양에만 집중해 턱과 홈들이 있어 목발, 지팡이, 여자구두 등이 빠지는 현상도 일어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정치권 소식입니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지난 6일 "국민의 힘 대통령 예비후로 등록하고 경선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안보전문가로서 군을 대표해 대권 경선에 참여 한다"며 "안보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경선흥행에 보탬이 되겠다"며 경선 참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찬주 전 대장은 "경제와 안보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기둥인데 문재인 정부는 경제도 파탄내고 안보도 파탄 냈다"며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이고 안보는 죽고사는 중요한 문제인데 무능한 문재인정부는 국가의 근간을 무너트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신 분들은 모두가 훌륭한 분들 임에 틀림 없다"면서 "하지만 후보군을 들여다 보면 수권정당으로서의 다양성과 균형성이 부족하다고 보여진다.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분들은 모두 법조인 출신이고 국방 안보전문가는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박 전 대장은 "국민의힘의 다양성과 후보군의 스펙트럼을 넓혀 경선에 흥행을 더하고 문재인정권의 안보실정을 부각시켜 안보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 위해 군을 대표해 대권 경선에 참여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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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이슈 주간브리핑, 8월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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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출신 박대한 작가 ”내가 싸우는 이유“ 출판
- [충청시민의소리] 출신 신인 작가 박대한(41)이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장편소설 '내가 싸우는 이유'를 출판하고 지난 1일 오후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카페 유스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소설 '내가 싸우는 이유'는 어린 시절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작가 박대한의 거친 세상과 싸워가며 꿈 많고 열정이 넘치는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책의 소재가 조폭 출신인 박대한 작가의 실제 경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기억력만으로 소설이 나올 수는 없다. 그것은 도용이나 발췌에 불과할 뿐이다. 문학 수업은 꿈도 꿀 수 없었던 그는 소설가 김홍신의 작품 “인간 시장”을 텍스트로 삼아 문학적인 표현과 구성을 스스로 배웠고 그만의 문투와 어투를 생성했다. 박 작가는 폭력조직을 양성화시키기 위해 한양파 조직 보스를 찾아가 큰 노력을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상명하복이라는 말도 안 되는 폭력조직의 생태계가 그와의 이상이 달랐기 때문이다.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폭력조직과 거리를 두고 정치로 입문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큰 꿈을 갖게 된다. 그는 만 28세 나이로 과감히 시의원에 출마했지만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한다.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 장편소설 '내가 싸우는 이유'로 계속될 것이며, 소설을 쓸 때 주제와 소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대부분이고, 시놉시스만 완성되면 단숨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쓰는 스타일이다. 박대한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모두가 안전하게 방역을 준수하고 뜨거운 열기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인에게는 큰 의미이고 기회라는 생각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이 소설을 시작으로 제2의 도약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려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많은 글이 쏟아지는 데 그중에 누구라도 제 글을 읽고 공감하고 위로받고, 용기를 얻는다면 저의 글은 이미 제 몫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욕심이자 바람이라면 이왕 세상에 나온 글이니 더 많은 독자가 저의 소설을 읽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영화“피싱” 제작자 고태영, 한국금융 범죄예방센터 이기동 소장, 졸탄쇼 제작자 이영수 대표, 가수 길건, 전)울랄라세션 박광선, 래퍼 조세, 전)에메랄드캐슬 김선형, 개그맨 도광록, 배우 박상준, 뮤지컬 배우 지인규, 강해인 시인, 이동진 전)건양대부총장, 전준호 전)계룡부시장,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 김관구 계룡시음식업지부회장, 이강규 한국청년회의소 충남세종지구회장, 송진섭 계룡청년회장, 이정호 논산시체육회장, 강웅규 계룡시의회 부의장, 윤차원 의원, 이청환 의원, 김범규 전)의원등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가 싸우는 이유』 인터뷰 Q. 집필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중학생 때 저의 책가방 속에 다이어리를 항상 넣고 다녔어요. 그 두꺼운 다이어리 안에 무엇인가 채워놓고 싶었는데. 그때부터 제가 유명 가수 노래 가사나 자서전 형식의 글을 쓰기 시작했던 것이 떠올라 조금씩 집필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평생에 책 한 권은 꼭 출판해 보고 싶었어요. 이젠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Q. 책 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뭔가요? “아. 글쎄요. 정의감, 명분, 사랑, 조직, 갈등, 시기, 질투, 분노 등 거의 모든 내용이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필하면서. 지난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나 그립고 아쉽고 슬프고. 또 한편으로는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Q. 박 대한 작가 팬 카페를 운영한다고 하던데 어떤 건가요? “페이스북에 박 대한 작가 공식 그룹이라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독자들께서 소설에 흥미를 갖고 계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Q. 과거 시의원에 출마했을 때는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조폭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다는 게 쉽지 않았죠. 하지만 저는 지나온 삶을 늘 반성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제는 저보다 타인을 위해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Q. 소설가 김홍신과 어떤 인연이 있으신가여? “제가 존경하는 고향 선배님으로 밀레니언셀러 기록을 세우신 아주 훌륭하신 분이죠. 제가 출판하기 위해서 김홍신 선배님께 조언도 받고 그래서 조금 더 쉽게 출판할 기회가 주어진듯합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은인입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지난날 조폭이라는 수식어를 꼬리표처럼 달고 살았는데 이제는 신인 작가로서 선보였으니 앞으로 독자들에게 좋은 이야깃거리를 전해주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많이 지쳐있는 독자들에게 조폭 출신 정당인 박대한 작가의 일화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내가 싸우는 이유”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대한 작가의 장편소설 “내가 싸우는 이유” 거래서점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울문고 등 주요 오프라인 서점,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이며, 그 외 일반 서점과 지역 서점은 주문을 받아 도서를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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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출신 박대한 작가 ”내가 싸우는 이유“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