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계룡, 대실초 신설, 중앙투자심사 승인”
- 총사업비 393억원,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에 2025년 3월 개교 예정
[충청시민의소리]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충남 계룡․논산․금산)은 27일 “충남 계룡 대실초등학교 설립이 26일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되면서 대실지구의 숙원 사업이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대실초 신설과 관련해 수차례 대실지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의견을 청취했으며, 교육부에 초등학교가 신규로 설립될 수 있는 여러 조건을 확인해 계룡에서 중앙투자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독려해왔다. 그 결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건부 승인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조건부 승인에 대한 부대의견은 향후 하대실2지구의 추가 개발을 고려한 증축가능 설계 반영, 계룡시 전체 초등학교의 소규모화 대책 수립 및 추진이다. 향후 신설 사업 추진에 참고하면 되는 사안으로 2025년 3월 개교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실초등학교는 32개 학급으로 총 학생수 708명 규모로 계획되어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93억원(부지매입비 60.4억원, 시설공사비 332.5억원)으로 작년 7월 중앙투자심사 사업규모 였던 27학급 576명, 294억원의 사업비보다 큰 규모로 승인되었다.
김종민 의원은 “지난해 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실초 신설이 좌절되면서, 대실지구 입주자 시민분들이 크게 안타까워했다. 이번 조건부 승인으로 계룡의 숙원이 이뤄져서 기쁘다며, 지역 상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준 교육부 및 중앙투자심사 위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