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3(화)

논산시, 민선 8기 논산시 공약 내실 다지는 ‘주민배심원단’ 출범

- 공약 조정ㆍ실천에 공정성과 민주적 가치 더한다… 15일 첫 회의 갖고 활동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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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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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민의소리]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민선 8기 공약이행계획 조정에 협력할 ‘주민배심원’을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향후 공약사업 조정ㆍ검토 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크기변환]주민배심원단 위촉식 중.JPG

 


시는 만 19세 이상 논산시민을 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인구비례에 맞춰 ARS무작위 선발과정을 거친 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에 전화 면접을 의뢰해 최종적으로 33명의 주민배심원단을 꾸렸다.

 

주민배심원단은 세 차례 회의(11월 15일ㆍ11월 29일ㆍ12월 13일)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열린 의견수렴 과정과 분임 토의를 거쳐 공약사업 조정안의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한다.


[크기변환]주민배심원단 위촉식 중 (2).JPG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현재, 미래에 관심을 갖고 시정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최대한 실천에 옮겨야 하지만, 국정 흐름이나 현실상황에 맞는 조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주민배심원들이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배심원 위촉 대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도 펼쳐졌다.

 

시는 1차 회의를 비롯한 앞으로의 공식 회의에서 도출된 배심원단의 의견을 공약실천계획서에 반영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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