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빅, '2024 레전드 동호회 리그전' 30만 동호인 미디어 시청 인기 폭발
-그랑프리 대회 12월21일,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 43팀 500여명 참가 예정-
[충청시민의소리] 에어로빅은 남여노소 누구나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흥겹게 움직이는 운동이다.
심폐기능(心肺機能)을 강화하고 근육에 힘과 신축성을 주어 신체조직의 전반적인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시켜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는 에어로빅이 모든 스포츠의 기초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올해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2024레전드 동호회 리그”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부, 일반부, 시니어부 등 총 3개의 부문으로 나눠 청소년부 20팀, 일반부31팀, 시니어부 20팀 등 총 71개 팀이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체 10라운드의 리그전을 펼치면서 전국의 에어로빅 동호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반부는 에어로빅 레전드들이 팀원들과 함께 선수로 대회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고,청소년부와 시니어부는 레전드들의 지도를 받아 리그전에 참여하고 있다.
리그전 일정을 보면 전기 플레이오프 대회는 지난 10월 27일 충북 충주시 소재한 에어로빅 전지훈련원에서 청소년부 15팀, 일반부 14팀, 시니어부 11팀 등 총 40팀, 4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후기 플레이오프 대회는 오는 12월 7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부 15팀, 일반부 18팀, 시니어부 10팀, 총43팀, 500여 명이 참가 예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일반부는 가족팀3 팀 포함18팀이 출전한다
대망의 그랑프리대회는 오는 12월 21일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올 한 해를 마감하면서 펼쳐진다. 참가팀은 청소년부 15팀, 일반부 18팀, 시니어부 10팀 등 총43팀, 500여 명 참가해 자웅을 겨루며,일반부는 가족팀3팀 포함18팀이 출전한다.
1-1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리그전은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와 한국에어로빅협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대회로 전기/후기 플레이오프 대회와 그랑프리 대회가 진행되고, 1~10라운드의 리그전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각 라운드별 심사는 조회수(40), 좋아요(30)및 심사위원 심사(30) 점수를 종합하여 순위를 정한다.오프라인 대회인 플레이오프 대회는 각 라운드별 상위2팀과 1-4(6-10)라운드까지의 종합 성적에 의해 플레이오프 대회 진출팀을 선발하고, 그랑프리대회는 각 플레이오프 대회 상위팀과 리그전 종합 성적에 의해 선발하며,그랑프리대회는 최종 결승전으로 MBC에서 중계한다
에어로빅의 유래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미항공우주(NASA) 비행사의 심장․혈관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고안됐다. 비행사들의 신체적성 건강 프로그램으로 보급되었고, 이후 국민건강을 위해 건강증진 운동으로 크게 호응 얻어 급속도로 확산 발전했다.
1972년에는 미국의 마라톤 선수이며 무용 교사인 제키 소렌슨 여사가 에어로빅 운동요건을 기반으로 움직임의 기본동작인 걷기, 달리기, 뛰기 및 차기 등의 다양한 동작들을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실시하는 현재의 에어로빅을 고안 보급함으로써 세계인들이 에어로빅을 즐기고 있다.
에어로빅의 기본동작인 걷기, 달리기, 뛰기 및 차기 등은 기초종목의 필수요인 달리고, 던지고, 뜀뛰는 요소를 모두 갖춘 운동으로 모든 스포츠의 기초종목으로 발전하여 운동의 전이를 통해 다른 종목의 발전에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촌에서도 매일 아침 선수들을 위하여 실시하는 운동이다.
특히 일반운동에서 부족한 유희성을 가미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실시하는 전신지구력이 요구되는 운동으로 7가지 기본스텝과 여러 가지 댄스의 스텝 등 다양한 팔동작과 함께 결합․응용하여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하는 운동으로 사지를 모두 활용하기 때문에 유청소년의 발육 발달과 건강증진 및 뇌건강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에어로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할 수 있으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에어로빅은 생리학적 능력을 증가시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용이하게 해소할 수 있고 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지며 모든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부합되는 미래사회에 절실히 요구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에어로빅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정식종목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상생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선순환 종목으로 발전했다.
정병권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회장은“협회에서는 유소년들이 보다 쉽게 에어로빅에 접근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유소년스포츠기반구축사업을 통해‘유소년카디오힙합’이라는 유소년에게 적합한 스포츠 변형모델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전국 150여 개 학교에 보급하고 있으며 약 4만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강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소년카디오힙합은 에어로빅과 힙합의 기초 동작으로 토대로 개발되었다고 기초종목의 필수요소인 달리기, 던지기, 뜀뛰기 등의 동작 요소들을 포함하여 유소년이 좋아하는 K-POP 음악에 맞추어 실시하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