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일)

여당 의원 된 황명선, “지역 핵심사업 국비 확보 총력”

– 논산시·계룡시·금산군과 잇달아 예산정책협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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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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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민의소리=김경구 기자] 황명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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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의원은 지난 6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국회에서 논산시청, 계룡시청, 금산군청 주요 간부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지역의 핵심 국비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앞두고 열린 것으로, 황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다”며, “여당 의원으로서 논산·계룡·금산의 중장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육·해·공군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가 위치한 논산·계룡 지역에 대해서는 국방 중심 전략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및 국방 공공기관 유치, ▲국가국방산업단지 기반의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안보정원 조성 등 지역 정체성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계룡시의 경우 시민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도 병행 검토됐다.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등 여가·체육 인프라 확충은 계룡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 국비 확보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협의에는 최재성 계룡시 부시장, 이광욱 건설교통실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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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와의 협의에서는 유교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K-헤리티지 밸리’ 조성 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부상했다. 김영관 부시장, 임명복 예산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과 지역경제의 연계를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금산군은 교통인프라 확충과 산업기반 고도화를 중심으로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조기 착공, ▲2030 국제인삼산업박람회 유치, ▲RE100 기반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형 과제들이 집중 논의됐다. 허창덕 부군수, 최준호 관광문화체육과장이 참석해 실무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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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의원은 “지방정부를 이끌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국비 확보 성과를 도출하겠다”며 “논산·계룡·금산이 충청 남부권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양 측면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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