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전 도의원,‘계룡 학생 안전·진로 상담 연구소’ 개소
-학생 안전과 진로를 잇다
[충청시민의소리= 이승준 기자] 계룡시 엄사면에 학생의 안전과 미래 진로를 함께 연구하는 전문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김원태 전 충청남도의원이 대표를 맡은 ‘계룡 학생 안전·진로 상담 연구소’는 2025년 12월 30일, 계룡시 엄사면 평리길 6에서 공식 개소했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 밀착형 연구·교육 거점을 목표로 한다.
연구소는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의 학생 안전 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실천 가능한 안전 정책과 교육 모델을 연구한다.
특히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 구간 ▲스쿨존 사각지대 ▲학교 내 계단·체육활동 사고 ▲실험실·급식실 안전 등 학생 일상과 밀접한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조사·분석을 진행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학생 안전 가이드와 학부모·학생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사이버·디지털 안전 분야에서도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단체 채팅방 문제, 딥페이크 명예훼손, 스마트폰·게임 과의존 등 새로운 위험 요소를 다루며, 학생용 디지털 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학부모 설명 자료를 함께 마련한다.
또한 화재·지진·폭우·폭염 등 재난 상황별 학생 행동 매뉴얼과 위기 상황에서의 심리 안정 방안을 연구해, 체험형 안전 교육 콘텐츠로 확산할 예정이다.
연구소의 또 다른 핵심 축은 학생 진로 연구다.
성적 중심의 획일적 진로 지도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적성·흥미·역량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설계 모델을 개발한다.
AI·로봇·국방·안전·환경 등 미래 직업 변화와 함께, 계룡시의 지역 특성(국방·공공·안전 분야)을 반영한 현실적인 진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개인별 진로 로드맵, 상담용 진로 진단 도구, 지역 맞춤 미래 직업 안내 자료를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지역 기관·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진로 인식 조사, 지역 기반 진로 체험 모델도 구축한다.
연구소는 안전 역량과 진로 역량을 결합한 융합 연구를 차별화 포인트로 제시한다.
소방관·군인·경찰·재난관리·산업안전·보안 전문가 등 안전 관련 직업군을 중심으로, 위기 대응 능력·책임감·판단력·협업 능력 등 핵심 역량을 진로 교육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적용 가능한 안전 역량 기반 진로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김원태 대표는 개소 취지에서 “학생이 안전해야 미래를 설계할 수 있고, 미래를 알아야 더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다”며 “계룡 학생 안전·진로 상담 연구소가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앞으로 학생 안전 연구팀, 진로·직업 연구팀, 교육 프로그램 개발팀으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연구 성과를 교육 자료와 매뉴얼로 제작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