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7(월)

「2022 공군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 결과 발표 및 시상

- 미래 항공우주력 건설을 위한 디지털 융복합기술을 공군에 적용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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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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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항공우주력 건설을 위한 디지털 융복합기술을 공군에 적용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

- 공군 장병 및 전국 대학(원)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안개탐지·예보분야 위성영상 딥러닝 기술 적용’ 제안 대상 수상

 

공군은 11월 7일(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혁신아이디어 발굴 공모전「2022 공군 창의ㆍ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이하 ’공군 해커톤’)의 시상식을 거행했다.

 

공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미래 항공우주력 건설을 위한 디지털 융복합 기술 공군 적용방안’을 주제로 제4회 공군 해커톤을 개최하고 ① 항공우주작전, ② 기지방호작전, ③ 정비/작전지원, ④ 교육훈련, ⑤ 병영복지 등 5개 분야에서 공군 장병, 군무원, 대학생 및 대학원생, 스타트업 기업과 연구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왔다.

 

올해 공군 해커톤은 예선심사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군내·외 전문가들이 본선심사를 진행한 결과 '아이고하이고'팀(공군 기상단 5급 전수경 등 3명)이 대상을, ’탭인원’팀(공군 제31방공관제전대 중위 장지원 등 2명)과 ‘유류혁신4’팀(공군 군수사령부 소령(진) 임세환 등 3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이고하이고'팀은 ‘인공지능 기반 위성영상/기상관측 데이터를 활용한 안개탐지․예보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안개탐지․예보 분야에 위성영상 딥러닝(AI학습)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안개탐지·예보분야는 비행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에도 그간 시정계와 기상관측 데이터에 의존한 제한된 탐지범위와 40%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으나, 위성영상 딥러닝 기술적용으로 탐지범위를 북한지역을 포함해 한반도 전 지역으로 확장하고 정확도 또한 80% 수준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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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고하이고’팀의 아이디어는 기술적 구현 수준이 높아 단기간 내 개발·활용할 수 있고, 공군뿐만 아니라 지․해상군 및 민간에서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민간참여팀인 '냉온수기’팀(국민대학교 박종현 등 4명)과 '세상에 나쁜 헬기는 없다’팀(인하공업전문대학 이우현 등 4명)이 'AI를 활용한 기지경계 CCTV 영상 판독 및 텍스트화 제공 기술'과 'LiDAR를 활용한 회전익항공기 이착륙 경로 3D영상 시현 및 충돌 경고 시스템‘을 주제로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으며, ’Maverick’팀(연세대학교 소령 황하준 등 3명) 등 민군 혼합구성팀 다수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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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해커톤의 실무를 담당한 공군본부 미래기획센터 강태우(공군대령) 신기술융합팀장은 ”올해 공군 해커톤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한 우수 아이디어들이 많아 공군 혁신을 위한 소요를 발굴하는 핵심 창구가 되었다“며, ”행사를 지원해주신 공동주관/후원 기관과 열과 성을 다한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발굴된 아이디어들을 공군 임무분야에 적용해 실천함으로써 공군 해커톤이 국방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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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공군 해커톤은 공군과 IBK기업은행,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한국컴퓨터정보학회, 전자신문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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