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5(토)

[기자수첩] 계룡시장 국민의힘 경선, 이응우 대세론 굳히나

-“민주당 이길 후보는 이응우뿐”…계룡 선택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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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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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이승준 기자]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가 오는 6~7일 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되는 가운데, 이번 경선이 사실상 “안정된 현직 시장이냐, 불확실한 시장이냐”의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7차 회의를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29명을 확정했으며, 계룡시장 경선에는 이응우·임강수·허염 후보가 참여한다.

 

이번 경선의 최대 관심사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이응우 시장의 경쟁력이다.

 

현재 판세는 뚜렷하다.

각종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시장은 선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우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기록하며 조직 기반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후보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이응우 시장의 가장 큰 무기는 ‘말이 아닌 결과’다.

지난 임기 동안 계룡시는 큰 갈등 없이 안정적인 시정을 이어왔고, 주요 사업 추진에서도 행정 공백이나 혼선 없이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왔다.

 

정치권 관계자는 “행정은 실험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영역”이라며 “지금 계룡이 필요한 것은 새로운 얼굴이 아니라, 이미 검증된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 흐름까지 감안하면, 본선 경쟁력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며 “결국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후보는 현직 시장인 이응우가 사실상 유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반면 일부 경쟁 후보들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지도와 조직력, 행정 경험 측면에서 뚜렷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 메시지 유포나, 일부 언론의 편향적 보도 논란까지 겹치며 “정책 경쟁이 아닌 분위기 싸움으로 끌고 가려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결국 실력으로 밀리니 외곽 변수에 기대는 것 아니냐”는 냉정한 시선도 적지 않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직 시장을 흔들기 위해 과도한 프레임이나 여론전을 펼치는 모습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며“시민들은 이미 누가 일을 해왔는지, 누가 준비돼 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권 안팎에서는 “결국 판단은 시민과 당원이 한다”는 기류가 우세하다. 특히 검증된 행정 경험과 안정적인 시정 성과를 갖춘 후보가 경선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후보자를 선발한다”며 “경선 과정 또한 투명하고 경쟁력 있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선은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되며, 당원 ARS 투표 50%와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정치권에서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이응우 시장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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